CTS4 를 만나다.

일상 2016.08.26 00:26

정말 오래 걸렸다.. 

사실은 진짜로 만나게 될줄도 몰랐다. 


제대로 알아보기전에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코나 브라운 시트"에 대한 얘기를 본적이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옵션으로 넣을 수 있었는데 이게 가격대비 너무나 훌륭한 옵션이라는 글이었다. 아마도 이 글 이었던듯.. 


그때 저 글을 보고서, 이솝이야기의 쉰 포도처럼 남의 일처럼 좋긴한데 '나에겐 해당사항 없는 얘기군' 하며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내손에 CTS4의 차키가 들려져 있다!!


시작은 이랬다. 


이전차인 아반떼 HD를 산지 만 9년이 다되어 가는 시점 전후로  회사 동료들이 차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들 현기가 싫어서인지(?) 아니면 외제차가 좋아서인지 하나둘씩 외제차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BMW 320d,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2008.. 뭐 이때까지만 해도 남의 얘기라고 생각하면서도 현기차는 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줄곧 해온터라 차에 대한 리뷰를 보며 뭐가 좋을까 고민을 계속 하고 있었다. 


BMW 2시리즈인 액티브 투어러를 시작으로.. 주로 연비가 좋은 ( 1년에 1만 km 도 안타면서.. ) 차들 위주로 가성비 위주로 보기 시작했다. 

외제차를 보기는 했었으나, 막연한 유지비에 대한 두려움에 현기차를 피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르노삼성의 SM6를 보게 되었다. 

워낙 나오기 전부터 많이 봐왔던지라.. 카페 가입후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기대감을 키워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쉬운점이 보였다. 


실내내장은 국산 E세그먼트중에 최상위 수준이었으나, SLink가 엉망이라고 직접 만든 사람으로부터 들은 얘기를 접하고, ASCC가 30킬로 이하에서 동작하지 않으며, 실내 공간이 선루프 선택시 작으며( 뭐 이건 덩치가 크지 않은 우리식구에겐 별로 와닿지는 않았으나.. ) 기어봉이 분리되고, 멀티링크가 아닌 토션빔 베이스에 링크하나를 덧댄 AM 링크라는 얘기, 그리고 오토뷰의 김기태 PD의 완성도가 많이부족하다는 얘기에 그냥 포기했다. 


자연스럽게 그 다음 선택지는 SM6이후에 출시된 9세대 말리부!

하체 강성이나 핸들링등은 쉐보레가 우월하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은지라 그리고 미국에 이미 출시된 말리부 디자인을 보고 정말 취향 저격이다라는 생각을 해온터라.. 다음 선택지는 당연했다. 


프론트 그릴에 변화가 좀 있긴 했지만 디자인은 뭐 충분했는데, 그래서 1.5T냐 2.0T냐를 고민하고 저울질 하던중 내장 디자인을 보고 많은 갈등을 했었다. 브라운 시트로 하려고 했었는데 이전에 봤었던 CTS의 브라운 시트를 생각하다보니 도어트림이나 대시보드의 디자인이 너무 허접스러 보이는 것이 문제였던것이다. 넓은 면을 성의없이 가죽으로 덧댄것 같은 그 느낌에 거기에 기스라도 나면 아주 짜증이 폭발할 것 같은... 

거기에 실내 마감 특히 선루프시 어설프게 마감질을 한것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아 3700만원짜리 차인데, 거기에 몇년만의 기회인데 아쉽다..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 


그래서 이때부터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무한루프를 돌기 시작했다. 

내구성을 생각하면 일본차지 하고 혼다 어코드를 봤다. 뭐 내구성이야 더할나위 없고 AS 기간도 5년 10만 km, Full LED 헤드램프에 디자인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근데 옵션이 빈약했다. ASCC도 없고, 트림구성상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볼보의 BLISS와 같은 BSA(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도 없고.. AEB도 당연히 없고.. 


폭스바겐 파사트 1.8TSI는 프로모션이 커서 가격대가 괜찮았으나, 기본은 옵션이 마찬가지로 빈약.. ( 개인적으로 공버튼이 주루룩 아무 의미 없이 자리잡고 있는걸 아주 싫어하는데.. ) R Line의 경우 ASCC도 있고 나름 괜찮았다. 다만, 폭스바겐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왠지 범죄자를 옹호하는 사람이 되는듯한 느낌에 괜한 죄책감이 들어 얘는 안되겠다 싶었다. 뭐 나중엔 판매중지까지 두들겨 맞아서 사고 싶어도 사질 못했겠지만.... 


실은 이 중간에 말리부 1.5T냐 2.0T냐를 보다가, 2.0T에 들어가는 엔진이 캐딜락 CTS에 들어가는 것을 디튠한것이다 라는 사실을 듣고 이건 뭐지하고 검색해봤었다. 검색결과 이미지를 보고 순간.. 헉!!!!! 아니 이렇게 취향 저격인 디자인이 있지? 했는데..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을 완성도라 매트릭스 1때의 CTS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완성도였다. 3세대의 CTS는 그냥 뭐 말이 더 필요없다. 직접 보시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여튼 이것보고 다른 차들을 보게 되었으니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 

다만 걸리는 것은 비용, 유지비, 트렁크 공간, 뒷좌석 공간, 고급유 + 연비 정도였다. 

여기서 부터 자기 합리화가 발동된다. 트렁크는.. 애들이 다 커서 유모차는 필요 없고 캠핑도 안가니 뭐 저정도면 잘 정리되어서 쓰면 되지 않을까? ( 실은 캐딜락 사고 캠핑도 댕겨왔다.. -_-;; )


뒷좌석 공간은 카페에 글을 올려 들어보니 개인차가 있는 내용이라 의견들이 분분했다. 

일단 종합해보니 아반떼보단 크다. 소나타보단 확실히 작다. 시트가 서있어서 불편하다. 후륜베이스라 중앙자리는 어른이 앉는 자리가 아니다. 적어도 5시리즈 정도는 된다. ( 5시리즈를 안타봐서 모름.. ) A6보단 넓다.. 아이들이 작으면 큰 문제 없다. 중딩 아들도 있지만 별 문제 없다. 초딩이지만 이것때문에 차를 바꾸려 한다등... 대략 이랬다. 


뭐 우리식구들이 크지 않다는 것에 위안 삼고 그냥 패스했다. 사진상으로 아무리 봐도 큰 문제는 안될것 같았다. 나는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앞당겨서 앉는 스타일이라.. 뭐!!! 괜찮아!!! 하고 


이제 연비.. 연비도 좋지 않은데 고급유 셋팅이니 했지만 뭐 밟는 스탈도 아니고 일반유랑 혼유하면 되지 않을까 했고, ECU가 알아서 적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1년에 1만 킬로도 안타는데 뭐 그리고 술도 잘 안마시고, 취미도 딱히 없으니 이참에 차에 취미를 하고.. 그냥 무마시키고, 아반떼도 연비 안 좋아!!! 하고 그냥 덮어 버렸다. 그냥 사고 싶은 맘에 아반떼를 희생시켰다.. ( 미안해... ㅜㅜ )


그리고 나니 비용인데 이건 뭐 어짜피 새차는 불가능이고 중고차 가격은 나름 3천 중후반대라 괜찮을것 같았다. 다만, 내가 사고 싶은건 프리미엄 등급 이상인데, 후륜은 조금 걱정이 되었다. 보라매에 회사를 다닐때 그 얼마 안되는 언덕길을 눈길에 유수의 고급 후륜차들이 바퀴가 미끌어지며 뒤로 가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어... 하지만 뭐 안가면 되고, 윈터 사야지 하고,.. 그냥 합리화 신공 가동!!


그렇게 마음 먹고 있는데, 유지비가 걱정인데 AS기간이 프로모션에 따라 3년 6만 or 5년 10만으로 시기마다 달랐다. 3년 6만은 좀 아닌것 같아서 5년 10만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점찍어 둔 차들이 하나둘씩 encar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맘은 조급해지고.... 


실은 이때만 해도 볼도 S80 D4와 CTS로 좁혀져서 encar 를 잠복하고 있었던 찰라.. 

무사고는 필수라.. 몇몇 차들로 제한되어서 보고 있었는데!!! 맘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워낙 레어한 차량이라 차도 별로 없는데 시장이 좁아서 나온차들이 각종 중고사이트에서 돌려지고 있었다. 


몇몇 업체에 전화했었지만 맞지 않는 조건도 있었고,.. 뭐 그러다가 카페에 올라온 매물을 봤는데 CTS4에 팬텀 그레이, 휠 19인치 업 거기에다가 코나브라운 시트!! 거기에다가 5년 AS까지!!!! 뭐 완벽한데 했었지만.. 가격이 4500만원 -_-;; 예산을 초과해도 너무 초과다라는 생각에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그래도 가격이 내려가면.. 했는데 어느날 보다보니 4400만원이었다. 뭐 이때만 해도 이걸 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했다. 차값에.. 세금 보험까지 하면 거의 5천만원인지라.. 


근데 CTS가 CT6가 출시될 기미가 있고, 인기가 좋아지고 있어서 매물들이 하나둘씩 사라지자 이러면 그냥 나도 의도하지 않은 길거리 떼빙의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운명을 다시 맞이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아내에게 나 CTS가 정말로 갖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 


근데 아내가 왠일로 그러란다.. 그래서 정말이냐고 묻자.. 인생 뭐있냐고 애매모호한 답을 한다. 그래도 너무 갖고 싶었던지라 그래 인생 뭐있냐 하고 맞장구 치면서 얼렁뚱땅 넘어갔다. 


이러고나서 카페에 올라온 그 매물이 다시 가격이 내려갔다. 4300만원.. 근데 그때부터 댓글이 하나씩 달리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무사고 매물은 흔치 않고 CTS4에 그 색상에 옵션은 더더욱 흔치 않은지라.. 조급한 마음은 극에 달하고 아내한테 얘기했다. 나 사야겠다고.. 

아내는 그러라고 하고 그 얘기에 기뻐 가격도 공유하지 않은채 그냥 막무가내로 쪽지로 연락해서 약속을 잡고 결국 내손에 넣었다.. 


근데.. 웃긴건 차를 그것도 한두푼하는 차도 아닌 4천만원이 넘는 차를 사면서 시승도 안해보고 덜컥 계약하고 샀다. 그냥 뭔가에 홀린것처럼 마치 내차가 될 운명처럼 그냥 샀다. 

물건하나 살때 엄청 재고 따지고 확인하고 하는 내 성격을 아는 사람들은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근데 그냥 한번 꽂히니 그냥 내꺼하자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 내게 이것이 들려있다. 그래서 기쁘다.. ㅎㅎ 

( 타오바오에서 직구해서 키케이스도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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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eKim's

inus 비데 S-25

Shop 2016.03.04 02:11

한동안 따뜻한 엉덩이 난로로 이용했던 삼성 비데가 누전을 일으키고 결국 사망하셨다. 

그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 또 생각하니 K*B 의 보관 이사 때문에 또 열이 받는다. 

( 집 인테리어 때문에 15일동안 보관이사를 하는데 업체의 아무 생각없는 보관 및 짐 정리때문에 비데의 순간 온수 기능이 사망.. 이 기능때문에 이 제품으로 구매한것인데 ㅜ.ㅜ .. 이사할때는 비데 내부의 물을 빼고서 이사하시기를.. 전문가라 생각했던 이사센터에 대한 근거없는 믿음 때문에.. 아후... 나중에 이사관련해서도 얘기할것이 한썰 될것 같다. )


여튼 각설하고, 비데때문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결국 비데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맨처음엔 렌탈을 생각했었으나, 대충 기본약정 기간인 3년을 채우면 아무리 싼 대림 비데 렌탈이라 하더라도 9,900 * 36 = 356,400원 거기에 소유권을 이전받으려면 5년.. 594,000원 그렇다고 관리라도 잘해주나 했더니 1년에 한번 필터 교환이 전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 포기! 뭐 다른 웅진이나 청호나 동양도 최소 월 비용이 1.5만원 이상이었기에 더 경쟁력이 없었다고 판단 

과감하게 렌탈은 접었다. 


그렇다면 구매를 할 것인데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사전 조사에 들어갔다. 


이전에는 순간 온수기능이나 다른 몇몇 기능들에 주안점을 두었으나, 핵심 기능이라 여겼던 그 기능이 어처구니없게 사망을 하신 상황을 겪고나니 뭐 대부분 비슷할꺼야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꼽은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스테인레스 노즐 :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노즐은 미관상 위생상 너무 좋지 않아 보임. 

- 소프트 개폐 : 이전 삼성 비데가 변좌는 소프트하게 내려오나 뚜껑이 아주 러프하게 내려와서 신경이 많이 쓰였었다. 

- 설치 용이성 : 일반적으로 설치는 직접 했는데 지금 화장실의 구조나 대부분의 화장실의 구조가 벽과 뒤로 좌우 한쪽으로 가까운편이라 일반적인 설치 방식인 변기의 홀에 스크류를 돌리는 방식은 특수한 장비 없거나, 팔힘이 양쪽으로 아주 세지 않는 이상 잘 고정이 되기 어려운 구조라서 설치가 용이하거나 아니면 직접 설치가 아닌 설치비용(보통 2만원)을 지불해야겠다 생각했었다. ( 지난번 설치때 아주 개고생.. )

- 가격 : 20만원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함

- 디자인 : 깔끔하기만 하면 되며, 난데 없는 꽃무늬나 특이한 색이 들어가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음. 


그외에 전력소모량등도 보았으나 거의다 거기서 거기였다. 


이정도면 선택지가 제법 되었다. 


이전 삼성껏도 나쁘지 않았고 라고 생각하다가 이누스것이 보였는데 맨 처음 본것은 S-11, 12 모델이었다. 

11과 12의 차이는 건조 기능의 유무정도. 우측 조작부대신 리모콘이 제공되고, 가격도 10만원 후반대정도네! 거기에다가 방수 IPX5 이고.. 

다만 리모콘이 작은데다가 방수는 아니네.. (애들이 있어 어떤 사고가 터질지 모릅니다.) 

상품 설명이 좀 그래서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엇! 

이누스 홈페이지에는 내가 본 비데가 없다. 저기 inus mall 링크를 통해 들어가야지만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inusbidet.co.kr/


신제품이 있네.. 근데 어떤 동영상이 있길래 이게 뭐지 하고 눌러봤더니. 

https://www.dropbox.com/s/tmyefetolbykpgz/08_%EC%9D%B4%EB%88%84%EC%8A%A4%EB%B9%84%EB%8D%B0_%EC%84%A4%EC%B9%98%EB%B0%A9%EB%B2%95.mp4?dl=0

( 이런건 보통 youtube에 연결해두는데.. )


왜 설치 동영상을 링크해뒀을까 했는데 .. 엇!!!

설치가 왜이리 간단해!!!! 



설치 용이성이 있다면 가격이 2만원 다운되는 효과가 있고, 청소도 수월하겠고, 이사때에도 그냥 간단히 재설치가되겠군.. ( 이사갈가능성이 낮긴 합니다만 뭐 되면 좋은거니.. )


가격을 보니 홈페이지가 21.9만원이네. 설치비용을 세이브했고, 오픈마켓이면 조금이라도 싸지겠지 하고 확인했더니 19.9만원!

S-25 모델을 보다가 상위 모델인 S-26을 비교해봤더니 리모콘의 고급화(보통 호텔등에 있는 벽에 붙이는 패드형 - 방수X)외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과감히 S-25 모델을 질렀다. 

실은 더 알아보기가 누군가가 말했던 추천엔진처럼 시간을 좀 더 들인다고 해서 그에 비례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은 설치의 혁명에 그냥 반해서 믿고 질렀다. 


지른날이 하필이면 2월 29일이라 3월1일 공휴일이 원망스러웠지만 3월2일날 무사히 받고 까맣게 잊었다.. 


자 이제 설치를 해볼까 하고 퇴근하자마자 화장실로 달렸갔다. 

첨에 봤던 흰색이 변색되어 아이보리색이 된 자칭 블랙라벨의 삼성 디지털 비데를 과감히 철거를 시도했다. 

망할 설치도 까다롭지만 해체도 까다롭다.. 는 진리를 다시한번 되뇌이며( ㅜㅜ)...

다시 볼것 아니니 과감하게 플레이트를 뽀개면서 15분 끙끙대며 해체 완료. 

흐미.. 그 사이에 있는 이물질이 꽤나 더러워 바로 바로 청소 완료!!


자 이제 설치를 해보자!


동영상을 봐둔것이 있어 일단 깨끗이 닦은 뚜껑잃은 변기를 드라이기를 동원해 건조시켜주고.. ( 유난떠는게 아님 동영상의 가이드대로.. )

자석 설치가이드에 붙어 있는 프라이머를 뜯어 비닐 장갑을 끼고 자석이 붙을 위치에 잘 발라주었다. 

별 문제 없이 통과.. 다만 프라이머가 냄새가 심해 아무생각없이 숨을 들이마신 내 목구멍은 상태 메롱.. 


암튼 양면테이프의 보호커버를 뗀 후, 투명 자석 설치가이드를 들고 변기로 가서 상하좌우 여백을 잘 보고 지그시 눌러주어 자석 붙이기 완료. 다만, 기존의 스크류 구멍을 약간 의식해서 내부 위치 기준선을 맞추지 않고 외곽라인을 기준으로 맞추고선 앗 했지만 크게 차이 안나서 그냥 두기로 했다. 그래봤자 몇 mm 인데 뭐~


다행히 변기사이즈가 대림 표준 원피스 사이즈라서인지 별 문제 없이 아주 제옷처럼 사이즈가 딱 맞는다. 

이젠 물 배관호스 연결시도!

기존에 이미 T자형 비데용 연결구가 설치되어 있어 그냥 필터를 돌려 끼웠다. 

그리고 대망의 비데 도킹!!


자석의 자력이 생각보다 쎄서 그냥 내 의지랑 상관없이 알아서 달라 붙었다. 

뭐 위치를 봐야지했는데 오픈마켓의 후기처럼 그냥 알아서 붙었다. 


배관호스도 비데랑 도킹! 원터치 설치(쉽게 생각하면 세탁기와 수도꼭지의 결합구조)라서 정말 편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은데 호스 설치해보신분들은 아마 아시리라.. 

양쪽을 모두 돌려서 설치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구조는 수도배관과 비데를 모두 돌려야 해서 아무생각없이 한쪽을 끼우고 잘 펴진 상태 그대로 돌리면 호스가 베베 꼬인다. 그래서 미리 반대로 꼬아두고 돌려서 그걸 푸는 형태로 돌려야 하는 것인데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니 그 문제 자체가 사라짐!! 오~

그리고서 누전방지를 위한 고무가 덧대진 전원부를 연결하니 설치 완료!

설치는 5분정도도 채 안걸린것 같다. 


리모콘은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서 변기에 앉아서 리모콘도 벽에 적당한 위치로 붙여 주었다. ( 보통 우측에 컨트롤 패널이 있는 비데인데 우리집은 좌측에 벽이라 그 어색함만 없으면 큰 문제가 없는데 금방 적응됨.. )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케이스가 있고 그걸 빼서 사용도 가능한데 케이스와 리모콘의 결합력이 상당한것으로 보아 그냥 빼지않고 패널형식으로 쓰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아서 그냥 두었다. 부가적으로는 빼는 것을 우리집 두 말썽쟁이들이 보면 저 리모콘이 사라져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아예 상상하지 못하도록.. 





케이스에 붙어 있는 양면테이프가 두께가 얇아서 접착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꾹꾹 잘 눌러주니 여지까지 잘 붙어 있다. 

뭐 버튼 누를 때마다 압력을 받으니 알아서 붙어 있겠지 생각하고 그냥 패스


참 비데와 30cm 정도의 거리에서 페어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서를 나중에 보았으나, 욕실에서 건전지를 넣었더니 알아서 페어링이 되었다. 


그후에 알아서 설정하고, ( 비데 기능은 거기서 거기라.. )

인체 감지센서에 팔을 짚고서 시험 테스트까지 완료. 잘 동작한다. 


설치 과정은 이제 완료. 


이제부터는 결론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설치는 최고고, 방수청소도 편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고, 소프트개폐기능 문제 없고, 다 좋았다. 

몇일 써보니 기능중에 탈취 기능이 없는데 이건 기존 비데에서도 잘 안썼던 기능이라 크게 문제 안될것 같다. 어짜피 탈취 필터 교환도 안했던지라.... 온수의 온도가 약간 낮은것 같은데 그건 낮게 설정해서 그런것이라 생각이 들고, 좌욕할거 아닌 이상 이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함. 

스테인레스 노즐이라 깔끔하고, 공기방울 기능이 있어서 써봤는데, 이전엔 이것 쓰면 아팠는데.. 이누스 제품은 이걸 설정하면 더 부드러워서 만족. 

오늘 사용하면서 하나 느낀건 피부와 닿는 곳 아랫부분(살이 밀가루 푸대가 아닌 이상 실제로는 닿지 않는곳)의 마감이 약간 날카로운감이 있었다. 하지만 일반 성인은 닿을리는 앞서 언급한 사람이 아니라면 없고, 아이들은 약간 신경이 쓰이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일단 패스했다. 이전 삼성은 그 곳도 날카로움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 있었다. 이것 빼고는 다 만족이다. 


추천을 한다면 설치 때문에라도 완전 강추!

참 지금 사은품으로 6개월 쓸수 있는 필터를 4개주니 2년간은 끄떡없을듯.

왠지 기존의 삼성비데에서 사용하던 필터도 호환이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온다. ( 삼성비데살때 판매자가 노비타 필터를 10여개를 주었는데 고스란히 있다. 호환되면 귀차니즘이 결합되어 평생 쓸 수도 있을것 같다.. )

써놓고 보니 이누스 판매사원같다. -_-;; 

내돈주고 내가사서 쓴 구매 및 사용기임!!


클리앙에 올리고서 얻은 피드백과 몇일 더 사용해보고 얻는 결과를 추가적으로 정리함. 


- (단점)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는 곳은 마감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몇몇 스칠수도 있는 위치의 플라스틱 마감은 약간 거친면이 있다. 

- (단점) 수압이 상대적으로 세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를 못 느꼈는데, 몇몇 커뮤니티에선 수압이 세다는 후기가 있다. 다만, 이것은 공기방울 기능을 추가하면 많이 부드러워진다. 버튼을 눌러도 갭이 있어 약간은 센 수압을 항상 겪어야 하는 점과 첨부터 세기 조절이 안되는 점은 분명 문제이다. 

- (특징) 좌변기의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작다. 이로 인해 아이들(유아)이 있는 경우 유아용 좌변기를 위에 걸칠때 사이즈가 호환이 안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이 있다. 참고필요. 

- (특징) 리모콘이라서(전원 공급 특성상 상시 LED가 불가능)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알려면, 다시한번 눌러야지만 확인 가능하다. 

- 내가 구매할때보다 2만원이 올랐다. 현재 21.9만원 ( 공식홈페이지와 동일한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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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ql 에서 function을 추가하려 SQL create query를 복사후 실행했더니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며 생성되지 않았다. 

This function has none of DETERMINISTIC, NO SQL, or READS SQL DATA in its declaration and binary logging is enabled

엇 이게 뭐지 했는데, 구글신 영접하여 확인해보니 환경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란다. 


http://www.jamediasolutions.com/blog/deterministic-no-sql-or-reads-sql-data-in-its-declaration.html


가볍게 설정하려 했으나 AWS 의 RDS 를 쓰는 관계로 직접 수정은 권한 없음. 


Parameter Group에서 수정하여 적용하면 1분 이내에 적용 되어 사용 할 수 있도록 된다. 


 SET GLOBAL log_bin_trust_function_creator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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