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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미끄럼 방지 - 논슬립 Q 본문
우리 집은 이사하기 전에 내부를 모두 뜯어고치는 대 공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구형 32평 아파트의 특성상 구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도 고민을 많이 했었고, 집에 들어오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 신경을 좀 썼었습니다.
이때 특별히 거실 화장실은 제대로 신경 쓰고 싶어서 정말 많은 설계 및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했었습니다.
타일로 조적욕조를 만들고, 1m 정도의 벽을 그 위로는 개방감을 위해 강화유리를 세워 샤워부스처럼도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Before


After




위처럼 인테리어를 하고,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문으로 인한 욕실이 갑갑해 보이는 현상을 없앴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 좋았는데, 딱 하나 걸리는 건 안전이었습니다.
포세린 타일이라 상대적으로 덜 미끄럽지만, 물기나 비누거품이 있을 때는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2년이 지난 이후에 아내가 미끄러져 약간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손잡이를 달까도 생각했었는데, 미관상 좋지 않아 보이고, 그 정도까지 필요할까 했는데, 그 순간에는 정말 후회가 살짝 되기도 하더라고요.
샤워 후 마무리를 잘 못하는 아이들도 위험할 듯하여 부랴부랴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사서 붙였는데...
얼마 못 가서 떨어지고 말더군요.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찾아본 끝에 노루표 미끄럼 방지 제품인 논슬립 Q가 있어서 바로 구매해서 적용해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간단한데 그 과정을 정리해 보자면,
- 적용할 곳을 깨끗하게 청소 세척합니다.
- 물기를 걸레나 타월로 제거해 줍니다.
- 논슬립 Q를 골고루 잘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지 말아야 합니다.
- 15분 있다가 마른 타월 저 같은 경우는 키친타월로 깨끗하게 닦아 주었습니다.
-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둔다면 얼룩이 생긴다고 하니 타이머를 설정해서 닦아주었습니다.
효과는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에 타일 위에 비슷한 용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그때의 원리는 타일 표면을 미세하게 부식시켜 작은 구멍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는데, 이 제품은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효과가 아주 좋네요.
추천드립니다.
다만, 얼마나 효과가 지속될지는 향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너스 코드가 적용되어 있는데, 배송비까지 포함되어도 제일 저렴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8UgXE
2023-11-15 오늘 2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 오늘 아침에 샤워할때도 시공할때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매트함? 마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일이 미끄럽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꼭 시공하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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