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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에서 이미지를 추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정리해 둡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 Mac에서 사용 가능할 것 이미지 퀄리티가 좋아야 할 것 - 조절할 수 있는 다수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 PDF 파일을 열었을 때와 같은 이미지 형태를 띠어야 할 것 특정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는 여백이 다르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요건을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Purley PDF to Image라는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몇 가지 테스트해 본 결과를 정리해 봅니다. 사용방법 1. Open PDF Files 버튼을 클릭하여 추출하고자 하는 PDF 파일을 선택합니다. 아쉽지만 Drag And Drop 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복수개의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

일본에 갔을 때 디자인이 맘에 들어 굳이 사들고 들어온 시계가 있었다. 꽤나 맘에 들었던 지라 이사오기 전에서도 사용했었고 이사 와서도 벽시계의 위치는 굳건히 지키고 있었는데, 디자인은 맘에 들었지만 시계의 무브먼트는 Quartz 특성상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몇 분씩 틀려 주기적으로 뒤를 돌려 맞춰주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뭐 자주 있진 않지만 시계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항상 핸드폰 시계를 기준으로 의사소통하던 차에 전파시계를 생각해 내고 찾아봤다. 그런데 디자인도 맘에 드는 시계를 찾기도 어려웠고 전파시계의 경우 지역이나 방향에 따라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케이스가 있다는 후기들이 종종 있어 WIFI로 시계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브먼트만 교체해서 디자인은 그대로 활용..

얼마 전 RAINY75 키보드를 생일선물이라 혼자 생각하며 질렀다. 지금 쓰고 있는 COX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지만, 워낙 잘 나왔다는 말에 여느 때처럼 이유를 찾아가면서 질렀다. (그래서 생일선물이라.. 곧 생일이 오긴 한다.) RAINY75가 대란인지라 주문일 - 2024-01-06 발송일 - 2024-01-14 목록통관 - 2024-01-16 벌써 주문한 지 16일이 지났는데 1월 16일 이후 통관에서 얼음이 되어 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 사이트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통관알리미! 직관적인 이름으로 단번에 서비스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구나, 단순하게 통관번호를 기준으로 이메일 알림 서비스를 신..

해외 구매가 워낙 잦았던 터라 가끔씩 과세 기준 금액을 오갈 때는 아내의 통관번호와 내 통관번호를 번갈아 사용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합산 과세일에 대한 글을 보다 입항일 기준에서 구매일 기준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알아보고 정리하고자 함. 예전의 경우는 입항일 기준이라 판매자 기준 관세 대상이 아니었던 보스 QC-35II 헤드폰이 하필 알리의 구매와 겹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수업료를 치른 적이 있다. 위에 적혀 있는 입항일자 20220329를 기준으로 겹친다면 합산과세가 되어 싸게 산 직구품이 예상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하게 되기도 했고, 내가 조절할 수 없는 일정이라 복불복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졸이기도 하고 구매일정을 배송이 지연될 것까지 고려하여 충분히 넉넉하게 여유를 두어 구매를 하기도 한 사..

연말 정산시즌이 돌아왔다. 간소화 서비스로 인해 PDF 하나만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업로드만 하고 있었는데, 아파트 담보대출의 이자상환 공제를 받으려면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고 확인을 시작했다. 크게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고 알려주었고 말이 거창해 보여서 어디서 뽑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문서들이 있어서 정리해 둔다. 주민등록표 등본 정부24 :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CappBizCD=13100000015&HighCtgCD=A01010001&tp_seq=01&Mcode=10200 Mac에서 발급 가능 저당차입금이자상환 증명서 발급처 : 대출받은 금융(은행) 기관의 사이트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았으나, 오랜만에 Windows에서 ..

프린터에 무선을 지원해서 위치 제약이 없이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저가형 프린터의 경우 LCD 패널도 없어서 유선을 설정한 후에 무선을 설정하거나 아니면 WPS(WIFI Protected Setup) 기능이 있는 공유기를 써야지만 설정이 가능해졌다. 유선 설정이 불가능해서 WPS 기능을 통해서 설정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보통은 별 어려움 없이 설정이 가능하다. 그런데,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도 설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무선 공유기 설정을 확인해봐야 한다. PC나 스마트폰처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하지 않는 프린터처럼 대다수의 무선 지원 장치들은 2.4 GHz 무선 방식만을 지원하고 있다. 최신 공유기들은 5 GHz 및 2.4 GHz를 지원해서 당연히 될 거라 생각하는 게 맞긴 하는데,..

우리 집은 이사하기 전에 내부를 모두 뜯어고치는 대 공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구형 32평 아파트의 특성상 구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도 고민을 많이 했었고, 집에 들어오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 신경을 좀 썼었습니다. 이때 특별히 거실 화장실은 제대로 신경 쓰고 싶어서 정말 많은 설계 및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했었습니다. 타일로 조적욕조를 만들고, 1m 정도의 벽을 그 위로는 개방감을 위해 강화유리를 세워 샤워부스처럼도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Before After 위처럼 인테리어를 하고,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문으로 인한 욕실이 갑갑해 보이는 현상을 없앴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 좋았는데, 딱 하나 걸리는 건 안전이었습니다. 포세린 타일이라 상대적으로 덜 미끄럽지만, 물기나 비누거품이 있을 때는 정말 위험..

macOS에서도 MS Office PowerPoint 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호환성 이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맥에서 PPT를 작성하고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어처구니없게 잘 열리던 파일이 에러가 나면서 열리지 않았습니다. Repair라는 버튼에 잠시 희망을 가졌지만, 응 안대 말하듯이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하나가, 어긋나서 그 이후의 데이터가 읽히지 않는 것 같은 저 메시지가.. 희망을 갖게 했지만 파일을 분석하지 않는 이상.. Sorry, PowerPoint can't read ^0. 저 메시지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글에 물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 오류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확인하고 시도해 봤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