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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관붙이 앵글밸브라고 들어보셨나?

judeKim' 2017. 3. 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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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주방 냉수라인의 수압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뭐지 내부 호스가 꼬였나? 하는 마음에 싱크대를 열었는데, 


주방 벽에서 나오는 밸브를 돌리는 순간 직감되었다. 


이런.. 밸브안의 고무가 또 수명이 다했구나.. 


사서 고쳐야지와 사람을 부를까를 고민하다가 기본 인건비가 비싼관계로 직접 수리하는 쪽으로 택하고 부속을 알아보려 했는데..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난다. 


그냥 모른다가 정답일듯.. 


그래서 대충 "주방 수전 부속" 이라고 쳐봤다가 "주방 부속"이라고도 쳐봤다가.. 


대충 찾으니 이미지가 보여 이름을 확인했다. 


"관붙이 앵글 밸브"가 이녀석(이하 앵글 밸브)의 정확한 명칭. 


관붙이 앵글 밸브


다만, 내구성이 워낙 안 좋은 부분이라.. ( 돌리지도 않는데 말이다. )


좋은 것을 찾다가. 다음 링크에서 제대로된 것을 찾았는데 정작 제품명을 모른다. 


http://m.blog.naver.com/tooncat/220771051510


위 블로그에서 원룸 운영하면서 집수리 노하우를 잘 정리해둔것 같아서 참고삼아 올려본다. 


블로그에서 제공한 제품 이미지로 검색해봐야겠다. 


# 후기


주방 냉수의 앵글 밸브를 교체했다. ( 분리형 및 일체형, 그리고 테프론 9천원 )


구조는 대충 머릿속으로 알기에 규격상 호환되는 앞부분만 교체하려 열고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수압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아서, 결국 완전히 분리 교체했다. 


거기에 앵글 밸브에 연결된 수전과 연결해주는 연장 호스 일명 니플 연결 호스도 40cm 짜리로 짧아 그것도 60cm 짜리로 바꾸어주었다. ( 2개 9000원 ) 


작업할때 저 짧은 호스 때문에 엄청 고생함. 


게다가 원래 작업할때 썼던 파이프 렌치의 경우 힘을 제대로 주어도 잡고 돌리는 부분이 찍히고 기스나서 찜찜해 결국 몽키스패너(1만원)도 구매했다. 


설비비 몇만원 아끼려다 완전 고생... 하지만 확실하게 작업의 노하우를.. 


저 앵들 밸브의 손잡이 모양이 왜 타원형인지도 알게됨.. ( 왜 이걸 경험해서 느끼게 되는건지.. )


위에 니쁠 호스를 잠글때 손잡이가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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