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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월 오늘 하루
    일상 2019. 1. 17. 01:25

    아침에 강남역에 외부 미팅이 잡혔다. 


    아내가 오늘 범사모 모임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은재 혼자 있어야 할것 같아서 준비를 했다. 


    - 동영상을 우리가 없어도 볼 수 있도록 노트북의 암호를 없애고, 

    -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WIFI만 연결이 가능한 아이폰5s를 쥐어주었다. ( 이 아이폰으로는 iMessage를 통해 우리랑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 ) 

      원래는 Facetime을 원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활성화가 되지 않아 iMessage로만 대체 했다. 

    - 노트북에는 혹시나 실수로 창이 닫힐까봐 Chrome 브라우저에 Youtube 즐겨찾기까지 해두었다. 


    그리고, 아침 운동을 가는 아내와 발걸음을 나섰다. 


    범계역에서 갈라져 나는 강남역을 향해 갔는데, 50분 전에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을 찾았다. 

    메리츠 건물이 약속 장소라 1층에 있는 카페가 제격이었으나, 너무 오픈된 장소이기도 했고, 

    커피맛을 알 수 없어서, 근처 스타벅스를 찾았다. 

    스타벅스를 걸어 가는길에 다시한번 프렌차이즈의 서비스 일관성(맛의 일관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으며, 

    회사에선 계속 아메리카노만 먹을거라 달달한 돌체 라떼를 시켰다. 

    길지 않은 시간 앉아 있을 것이긴 해서 테이크아웃 잔에 요청을 했고, 소심하게 일회용컵을 신경쓰면서 등을 돌리고 앉아 있었다. 

    ( 아무도 테이크 아웃 잔으로 앉아 있지 않았다.. ) 


    일행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길을 나서서 가는 길에 건물옆 도로 사이의 인도위가 경사를 고심하여 미끄럼 방치 제품을 부착했지만, 흉물스럽게 벗겨지고 있었던.. '왜 이렇게 공사를 해두었을까 인도를 경사지지 않도록 조금만 다듬어도 되었을것을'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도로에 맞추어 수평을 맞추지 못한것이 가장큰 원인이기도 했다. 뭐 도로가 나중에 만들어 졌을 수도 있고, 어찌되었던 벗겨진 그것때문에 넘어져서 건물주를 고소하는 일도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을 더해봤다. 


    메리츠 건물 16층엔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가 있었다. 

    꽤나 잘 꾸며져 있었고, 강남역 바로옆 대형 건물에 잘 꾸며진 모습을 보니 역시 네이버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다지 가볍지는 못했던 미팅을 마치고 돌아왔고, 

    늦을 줄 알았던 스크럼에 참석해서 또 평소와 같이 진행을 했다. 

    평상시와 다르게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스프린트가 새롭게 시작하여 새로운 위키 페이지가 필요해 부랴부랴 생성하고, 

    프로젝터를 연결했지만 노트북이 먹통이 되어 십여명 가까이 되는 구성원들에게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연거푸하며 부팅되기를 기다렸다. 


    다행히 마일스톤QA가 마무리가 되어 간다는 말에 한시름 놓았다. 


    가볍게 일본스럽게 생긴 라면집에서 점심을 먹고, 부랴부랴 2시 미팅을 준비했고, 

    간단히 이전 팀원들의 PM 결과 리뷰를 인수인계겸 같이 하고.. 


    자리에 앉아서 쿼리문을 수정하여 데이터를 뽑고 설명하러 댕기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GAE에서 AWS를 제대로 접근하지 못한다는 비보(?)를 듣고, 원인을 찾아보는 도중에 다시 미팅.. 

    이제는 맡겨야하는 상황인지라, 알아서 처리해주기를 기대하고 미팅 참석. 

    미팅 하는 도중에 장애 메일 확인하고, 장애 대응 상황 챙기고, 

    원인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해결되었다는 말에 긴장의 끈을 놓고, 

    그리고 미팅 마무리.. 


    해결 방법 공유받고, 예상했던것과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번 해주고. 

    Container 서비스들의 원인 불명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이라 해당 인스턴스를 죽여(kill)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심플한 접근 방법. 

    로그를 통해 확인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공유!


    그 와중에 처제의 장모님 핸드폰이 안녕하셨다는( 연세가 있으신분의 물품이라 안좋은 단어를 쓰기가 꺼려진다. )  메세지를 받고 급하게 중고나라를 방문!

    한번 쓰시면 오래 쓰시기에 새거같은 중고나, 새거를 알아보다 LG V30 2개월정도된 민트급 제품을 보고 연락 하여 약속 잡음. 

    8시까지 강변역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부랴부랴 퇴근 준비하고 나옴. 


    학동까지 가서 건대입구역에서 환승 강변역으로 가서 제품 수령후 이체!

    상태는 말대로 민트급인데 가격이 생각보단 저렴한것 같았는데, 

    그 사람의 다른 게시글(중고 물품)을 보니 업자로 보이고, 가격 경쟁력 때문에 부속품을 별도로 판매하는 느낌이었음. 

    이정도 상태의 제품이 박스가 없을 가능성은 장물이거나, 자기가 쓰기 위해서인데, 이 많은 제품의 부속품이 다 일관성있게 없을리는 가능성이 극히 낮기에.. 

    뭐 어찌되었던 잘 득템하고, 

    장모님의 폰은 급하게 안녕하시어 폰의 기본 데이터 백업은 진행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에 그래도 구글 기본 백업이라도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한낱 희망을 걸어봄. 

    장모님 구글 계정이 생각날리가 없어.. 

    내 개인 지메일 계정을 검색해서 ( 보통 내가 설정하는 구글계정은 내 개인 지메일 계정을 복구 이메일로 사용한다. ) 복구 이메일  주소로 설정된 몇년전 이메일을 뒤져 장모님 지메일 계정을 알아내고 패스워드 입력하여 ( 패스워드도 내가 잘 쓰는 것중 우선순위가 낮은 것으로 사용 ) 로그인 진행


    핸드폰을 설정해보니, 구글 백업은 진행한 적이 없으나, 연락처등은 자동 복구 되어 있음. 

    그나마 다행인듯... 


    장모님이 Youtube 하드 유저라 번인이 걱정되긴 했지만, 고정된 화면은 아니라 번인은 심각하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V30을 이미 저질러 버렸지만, 

    잘 선택했다 혼자서 의미 없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옴


    월화를 연습장을 가지 못해 연습장 댕겨왔지만, 엉망진창인 상태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만 들고 돌아옴.. 

    몸이 많이 피곤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돈이 아까워 다녀왔는데,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 생각했던 다짐을 반대로 실행하고 돌아옴. ( 노력의 질과 양이 다른 장그래가 생각나네 ) 레슨을 받아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 하고 있으나, 아내한테 할 말이 없네 =.=


    그립이라도 제대로된 7번 아이언을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 

    갈때도 살짝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지만, 돌아올땐 제법 눈이 오고 있었던 상황.. 

    피곤해 자려 했지만, "연말정산이 있지"하고 의자에 앉았다가.. 생각보다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내 자신을 책망하며, 

    부랴부랴 준비하여 사이트에 입력을 해둠. 


    연말정산

    - 주택청약저축이 2009년이전에 들은건 해당이 되는것 같은데, 작년에 안된다고 해서 뺐는데, 일단 넣어봄

    - 주택담보대출 이자에 대한 부분은 신한은행 연말정산 데이터에 왜 안나오는건지... ( 상환도 온라인으로 안되고 참 불편 )

    - 정치 기부금 권리당원 영수증도 따로 발급하고, 안경 산것도 잘 챙겨 수동 기입완료 


    그리고 눈꺼풀이 덮히는 상황을 해결하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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