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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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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주방 냉수라인의 수압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뭐지 내부 호스가 꼬였나? 하는 마음에 싱크대를 열었는데, 주방 벽에서 나오는 밸브를 돌리는 순간 직감되었다. 이런.. 밸브안의 고무가 또 수명이 다했구나.. 사서 고쳐야지와 사람을 부를까를 고민하다가 기본 인건비가 비싼관계로 직접 수리하는 쪽으로 택하고 부속을 알아보려 했는데..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난다. 그냥 모른다가 정답일듯.. 그래서 대충 "주방 수전 부속" 이라고 쳐봤다가 "주방 부속"이라고도 쳐봤다가.. 대충 찾으니 이미지가 보여 이름을 확인했다. "관붙이 앵글 밸브"가 이녀석(이하 앵글 밸브)의 정확한 명칭. 다만, 내구성이 워낙 안 좋은 부분이라.. ( 돌리지도 않는데 말이다. ) 좋은 것을 찾다가. 다음 링크에서 제대로된 것을 ..
벌써 캐락이를 데리고 온지 5개월이 넘었다. 데리고 왔었을때 12,000km 였는데 벌써(?) 18,000km 가 넘었다. ( 이정도 페이스면 보험사 마일리지 할인은 물건너갈듯.. ) 여튼 2016년 8월에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타본 조금은 차분해진 상태에서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일단 자동차니 승차감을 우선적으로 적어 보면 CTS는 크게 투어 / 스포츠 / ICE 모드가 있다. ICE 모드는 거의 써본적이 없어서 크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고, 투어와 스포츠일때는 승차감이 확실하게 체감될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핸들, RPM, 댐퍼의 느낌이 확실하게 무겁고, 고 RPM으로 유지가 되어 즉각 반응하며, 딱딱해진다. 그래서 보통 투어모드는 일반 주행 및 고속 주행시, 스포츠 주행은 좀 밟고 싶을때 사용하고 ..
정말 오래 걸렸다.. 사실은 진짜로 만나게 될줄도 몰랐다. 제대로 알아보기전에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코나 브라운 시트"에 대한 얘기를 본적이 있었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옵션으로 넣을 수 있었는데 이게 가격대비 너무나 훌륭한 옵션이라는 글이었다. 아마도 이 글 이었던듯.. ( 지금 보니 시트가 메인은 아니었는데.. 그정도로 시트에 대해서 인상이 깊었었나보다. ) 그때 저 글을 보고서, 이솝이야기의 쉰 포도처럼 남의 일처럼 좋긴한데 '나에겐 해당사항 없는 얘기군' 하며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내손에 CTS4의 차키가 들려져 있다!! ( 타오바오에서 직구해서 키케이스도 구매! ) 시작은 이랬다. 이전차인 아반떼 HD를 산지 만 9년이 다되어 가는 시점 전후로 회사 동료들이 차를 바꾸기 시작..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 탔다. 속이 울렁 거린다. 핸드폰이 울린다. 하루종일 방학한 아이들과 씨름한 아내의 늦은 퇴근을 원망하는 하소연과 넋두리.. 동조하고 죄책감에 대화를 마무리.. 속이 더 안 좋다. 더운 차안과 커피가 채워진 속이 쓸데없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갈길이 먼데.. 돈도 많이 필요한데.. 답답하고 미안하고 지친다.. 어찌해야 하나..
은재가 태어났을때 우리집에 왔던 스토케가 오늘 ( 2014-09-12 ) 우리곁을 떠나갔다. 상당히 고가였지만 실제로 써보니 나름 최고의 유모차라 생각했었던 스토케. 만일 또 유모차를 사야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중고 스토케를 살것 같을 정도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넓지 않은 집에 현관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아이들도 커서 활용도가 떨어져 팔기로 결정했고 중고장터에 내놓은지 하루만에 연락와서 팔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은재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녀석을 팔기 위해 공원으로 걸어가는 도중 한컷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을 찍을때 살짝 정든 녀석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했다. 살짝 뭉클한.. ㅜㅜ 그동안 우리 아이들 잘 데리고 다녀주어 고맙다. 잘가렴. 새 주인에게서도 이쁨 많이 받길....
금요일 퇴근길에 아내와 은우 은재 모두 집근처 놀이터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평소에는 내리지 않는 곳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었다. 엄마랑 같이 있던 은우 은재가 나를 보더니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고, 뛸까 하다가 그날은 차분히 웃으며 걸어갔는데.. 전속으로 달리던 은우의 발끝이 바닥의 보도블럭이 걸리면서 달리던 관성에 의해서 몸이 날라가.. 머리부터 바닥에 닿았고, 넘어가진 않고 몸이 다시 그대로 떨어졌다. 그 순간 놀래서 바로 달려가 은우를 안았지만, 이미 이마에는 멍과 함께 머리가 쓸린 자국이 선명했다. 적지 않게 놀란 은우는 내 품에서 한참을 울었고, 나도 아까 그 장면이 너무나 생생한 나머지 마음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왜 뛰어가서 마중하지 않았을까 하는 죄책감과 함께 마음이..
아침 일찍 회사로 출근해 책을 읽었다.아무도 없는 적막한 사무실에는 에어컨 바람 소리만.. 사람이 없으니 집중도 상대적으로 잘 되는듯 하다. 간단히(?) 스크럼이 끝나고, 오늘 해야할일을 찾아 진행했다. 일단, 벤치 마킹을 통해 cpu에 대한 상대적인(relative) 점유율 제어는 제대로 동작하는듯 했다. 벤치 마킹(?)을 하는 도중 load average 를 확인해보니 이상한 점이 눈에 띄었다. 엇 왜 아무것도 떠져 있는게 없는데 3이지?가상머신을 관장하는 녀석들이 기본점유하는 것이 있나?그전에는 못 본듯 했는데.. 이상한점은 좀비 프로세스 3개가 있었다는 점인데, 좀비인데 설마.. 라는 생각에 재부팅을 일단 한번 해봐야겠다 해서 재부팅을 했다. 다시 터미널 접속을 하려고 하는데, "connectio..